[국립亞전당 개관] ③ 아시아 '문화 아이콘'…국내·외 미칠 효과는
방문객 418만8600명, 경제적 생산파급효과 2조936억원
'문화도시·국가' 이미지 구축, 국제사회 기여도 ↑
- 최문선 기자
(광주=뉴스1) 최문선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4일 개관함에 따라 문화를 비롯한 국내·외 경제·사회 부문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
방문객 418만8600명, 경제적 파급효과 2조936억원 등 아시아 '문화' 결집으로 인한 영향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지난해 4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운영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당 개관 이후부터 2017년까지 전당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람객 수는 총 418만8600명이다.
올 연말까지 83만5600명, 2016년 167만4800명, 2017년엔 167만82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관람객들의 소비지출로 인한 생산파급효과는 6666억원으로, 경제면에서 굉장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추정된다.
소득유발효과는 1346억원, 취업유발효과 1만2000명, 부가가치 유발효과 3176억원, 수입유발효과 522억원, 세수유발효과 446억원 등이다.
지난 2004년부터 2017년까지 전당에 투자한 사업비로 인한 생산파급효과는 2조936억원으로, 더 어마어마하다.
이 중 소득유발효과는 4738억원, 취업유발효과 2만4000명, 부가가치 유발효과 8860억원, 수입유발효과 1721억원, 세수유발효과 1063억원이 예상된다.
광주지역 내 파급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생산유발효과 1조2663억원, 소득유발효과 3503억원, 취업유발효과 1만8000명, 부가가치 유발효과 5932억원, 수입유발효과 466억원, 세수유발효과 781억원 등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사회적인 기대효과도 크다.
전당 개관으로 인한 문화영역 효과는 크게 3가지다. 아시아의 국가·민족·도시·마을 등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력이 증진되고 사람들이 각 아시아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향유권리가 충족된다.
또 문화예술 창작 및 네트워크가 구축됨에 따라 국제적인 교류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아시아 각국과 도시의 문화적 역량 경쟁을 통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적인 면에서는 문화를 향유하는 권리 증진을 통해 계층 간 갈등과 불안 요소를 제거, 사회통합과 안정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과 오해도 아시아문화 이해를 통해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당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광주지역 도시 발전을 이루고 향후 새로운 문화경제도시모델을 창출, 국가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 광주와 전당을 국가 브랜드로 끌어올려,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 속 문화국가로 확고히 할 수 있다. 국제사회에서의 문화기여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외로의 효과도 주목할 만하다. '아시아'를 하나로 묶는 전당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아시아국가들 간 대립을 완화하고 평화적인 공존을 모색할 수 있다. 국제사회에서 '문화'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전당을 중심으로 아시아 국가 간 국제문화협력사업을 지속 전개, 아시아국가 간 경제·안보 협력사업의 진행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
방선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질적 성장을 통해 국가브랜드, 상징이 될 것이다"며 "문화를 통해 국가통합을 이루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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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책사업 '아시아문화중심도시사업' 핵심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4일부터 일부 개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정식 개관일은 11월 말이나 12월 초로 예정돼 있으나 첫 선을 보이는 날인만큼 전당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에 뉴스1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시설, 문화콘텐츠, 기대효과, 전망 등을 기획·보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