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도소, '사랑의 무' 강진군 전달
- 김태성 기자

(강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장흥교도소가 재소자들이 기른 무 1.5톤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장흥교도소 재소자들이 작년 8월말부터 정성을 다해 길러 수확한 '사랑의 무'를 지역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로 군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무는 30㎏들이 50포대, 약 1.5톤에 이르는 양으로 군은 푸드뱅크와 연계해 관내 읍·면 경로식당 등 13개소에 골고루 전달됐다.
조금순 강진읍 경로식당 조리사는 "무는 소화를 돕고 위를 튼튼하게 해주며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도 효과가 있고, 기침을 가라앉혀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흥교도소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누고 섬기는 일에 함께 하겠다"고 했다.
hancu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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