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씨튼수녀회' 위탁

전남 강진군은 최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및 아이돌보미지원센터 위탁기간으로 천주교 사랑의 씨튼 수녀회를 선정했다.© News1
전남 강진군은 최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및 아이돌보미지원센터 위탁기간으로 천주교 사랑의 씨튼 수녀회를 선정했다.© News1

(강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아이돌보미지원센터 위탁기간으로 천주교 사랑의 씨튼 수녀회를 선정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위탁 심의위원 6명이 심의한 결과, 위탁기관으로 단독 신청한 재단법인 천주교사랑의씨튼수녀회를 선정했다.

천주교 사랑의씨튼 수녀회는 내년 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3년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을 맡게 된다.

다문화가족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교육,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 상담, 언어발달 및 통번역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2014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2년간은 아이돌보미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맡아 취업 부모들의 양육부담 경감 및 취약계층의 육아역량 강화를 위해 아이돌보미 관리, 이용자가정 관리, 서비스연계 및 사후관리 등을 책임진다.

송기훈 군 주민복지과장은 "아이돌봄지원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전문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가정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hancu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