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모집 경쟁률 조작 광주대 '사과문'(속보)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대는 16일 홍보실장 명의로 지난 13일 끝난 대학 수시1차 모집 경쟁률이 사실과 달라 바로잡는다는 사과문을 냈다.

광주대는 "이번 수시1차에서 정원 내 1247명, 정원 외 161명 등 총 1408명을 모집했는데, 정원 내의 경우 4453명, 정원 외는 583명 등 총 5036명이 접수해 평균 3.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13일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광주대는 1247명 모집에 5030명이 지원해 평균 4.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고 전했다.

광주대는 "입학처 실무자가 '정원 내 모집인원 대비 전체 지원자 수'로 경쟁률을 잘못 계산해 홍보실에 알려줬다"며 "홍보실은 실시간경쟁률 조회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급히 보도 자료를 작성하면서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잘못된 경쟁률을 그대로 알리게 됐다"고 해명했다.

또 광주대는 "깊이 사과드리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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