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23일부터 5·18 전국 고등학생 토론회
'2013 청년상상, 불가능의 세계를 켜다'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현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열린다.
전국 15개 시·도 296개 팀(2인 1팀) 가운데 예선을 거친 2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3개팀이 한 모둠이 돼 총 4차까지 이어진다.
총 3개 팀만 오르게 되는 결선은 '불가능의 세계를 켜다'를 주제로 각 팀별 기조발제 후 사회자의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고, 이후 주도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천정배 전 장관이 '우리가 꿈꾸는 세계'를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다. 유기농가수 '사이'의 문화공연도 준비됐다.
대상 1개 팀에는 국회의장상이, 금상 2개 팀에는 각각 행정안전부장관상과 국가보훈처장상이 수여된다. 은상과 동상 팀들에도 광주시장상, 전남지사상, 광주시교육감상, 전남도교육감상 등이 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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