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인문학연구원 9일 '여름학술대회'

이날 학술대회는 '인문정신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박동천 전북대 교수가 '인문학과 정치학', 안재원 서울대 교수가 '분노와 정의, 그리고 슬픔에 대한 이야기: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를 발표한다.

또 이상익 부산교대 교수의 '유교의 주권론(主權論)과 민주주의', 장승구 세명대 교수 '다산 정약용과 민주주의', 박경환 한국국학진흥원 자료부장 '동학적 민주주의의 토대, 동학의 인간관' 발표도 이어진다.

발표가 끝난 후 설헌영 조선대 교수, 이강서 전남대 교수, 이장희 경인교대 교수, 임헌규 강남대 교수, 김재경 성균관대 교수가 논평한다.

인문학연구원은 어문학, 사학, 철학 등 조선대 인문학 연구에 종사하는 연구자의 연구공동체로 학술대회와 인문학 콜로키엄을 통해 최신의 인문학 연구 성과를 지역의 연구자들이 공유하고 일반인에게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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