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 '활기'

4일 광주지역 생활정보신문 사랑방신문(www.sarangbang.com)에 따르면 최근 6개월 간 광주에 공급한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는 모두 4개 단지 3599세대에 달한다.

임대아파트는 국민주택기금의 재정지원을 받아 82.65㎡이하·5년 임대 또는 85㎡이하·10년 임대 형식의 임대조건을 거쳐 분양 전환하는 형태로 공공임대와 민간건설중형국민임대 방식이 있다.

남해주택건설은 지난해 12월 광주에서 처음으로 동구 학동 261-6번지에 '학동 남해오네뜨' 임대아파트 117세대를 공급했다. 지하 1층 지상 15층 3개 동에 전용면적 69㎡(옛 27평형) 27세대와 84㎡(옛 33평형) 90세대 등으로 구성했다. 5년 후 분양전환 조건으로 이 단지는 청약에서 전 평형대 순위내 마감했다.

해광건설도 지난해 말 선운지구와 매곡동에 각각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 해광샹그릴라 344세대를 공급했다. 선운지구 해광샹그릴라는 선운택지지구 1-1블록에 전용면적 82㎡(옛 32평)A·B타입 단일평형 219세대로, 매곡동 해광 샹그릴라는 북구 매곡동 8304번지에 전용면적 49㎡(옛 19평) 125세대로 구성했다.

지난 1월에는 중흥건설이 광주 광산구 우산동 1357번지 일대(하남상업지역 동측 일원 A-1블록)에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 '우산 중흥S클래스 리버티' 849세대를 공급했다.

지하 2층, 지상 20층 12개 동에 전용면적 74㎡(옛 30평형) 191세대, 84㎡(옛 34평형) A타입 658세대, B타입 56세대 등 중소형평형으로 구성했다.

지난달은 리젠시빌주택이 월남 호반베르디움(민중국) 59·78㎡ 628세대를 '5년 임대' 방식으로 공급했다. 청약 접수 결과 평균 당첨가점 30.7로 신규 시장 내에서 가장 높았다.

또 지난해 8월 첨단2지구에 분양 공급한 '첨단2지구 부영사랑으로' 1772세대는 최근 공공임대(10년 임대)로 전환해 공급했다.

LH도 이달 중 공공임대 방식으로 효천2지구에 51㎡ 76가구, 59㎡ 248가구 총 324가구를 10년 임대 후 분양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건우 사랑방신문 부동산팀장은 "과거 소규모 건설사들이 주력하던 임대아파트 시장에 중견 건설사들도 뛰어들고 있다"면서 "분양시장 내 실구매력이 상승하지 않는데다 프리미엄도 부족해 소비자 임대수요는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임대시장 비중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nofa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