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내 심장충격기 위치정보 공유 등 우수 시민제안 선정
대전시는 2012 상반기 시민·공무원 제안공모에 시민제안 316건과 공무원제안 170건 등 총 486건이 접수된 가운데 동상 4건, 장려상 2건, 노력상 15건 등 총 21건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민제안으로는 나종렬(40·서울 마포구) 씨의 ‘내 고장 자동제세동기 설치 위치 홈페이지 게재’와 김하은(43·대구 수성구) 씨의 ‘민원담당 점자명함 필수 소지’가 각각 동상을 받았다.
노력상은 공군 전투기 등을 전시하자는 ‘대전 보라매공원 활성화’ 제안과 ‘시내버스 안 노선도에 급행버스 환승정류장 표시’, ‘시 홈페이지에 e-태극기 플래시 달기’, ‘민원방문 예약제’ 등에 각각 돌아갔다.
공무원제안에서는 대전시 감사관실 황선무 주무관과 김은석 계약심사담당의 ‘대전시공공시설물 표준형 디자인(가로등)의 단가계약으로 예산절감’과 전영춘 자치행정담당의 ‘푸드마켓 활성화를 위한 기부-데이 운영’이 각각 동상으로 선정됐다.
장려상은 대중교통과 송위섭 주무관의 ‘이동단속(EBB)방법 변경’과 운송주차과 송창영 주무관의 ‘공영주차장 유료화 확대로 주차질서 확립 및 노인일자리 창출’ 제안이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 부동산중개수수료 카드 및 현금영수증 사용의무화, 보행자 안전 횡단보도 LED조명장치 설치, 온천 폐열 회수를 이용한 냉난방 설치 등이 노력상을 받았다.
시는 우수제안을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 제안공모는 이달 15일까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나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등을 통해 접수한다.
문의 (042)270-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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