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지사, 산림청장에 소나무재선충 방제비 국비 반영 요청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박수현 지사가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소나무재선충병의 내년 방제비 국비 반영을 산림청장에게 요청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박 지사는 이날 공주 국가재난안전교육원에서 박은식 산림청장을 만나 이같이 요청했다.
박 지사는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과 방제 현황 등을 설명한 뒤 나무주사 등 지역별 맞춤형 방제를 위해서는 국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내년 방제비로 200억 원을 반영해 달라고 했다.
이어 소나무재선충병 대규모 피해 지역 중 도유림이나 도립공원에 대해서는 매개충 밀도 감소를 위해 항공 방제를 시범 운영할 수 있게 검토·지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올해 도내 재선충 감염 피해목은 지난 8월 기준 총 13만 9922그루로 이중 태안이 3만 6660그루, 청양 3만 3066그루, 서천 3만 2820그루, 보령 3만 2491그루 등이다.
하지만 현재 도내에는 이보다 훨씬 큰 규모로 재선충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정확한 집계 현황은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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