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세계인삼축제 10월2일 개막…전 세대 참여형 콘텐츠 강화

야간경관·포토존 확대·드론 라이팅 쇼…야간 콘텐츠 확대
플리마켓·버스킹 공연·트롯 콘서트·디제이(DJ) 페스티벌 등

뉴스1

(금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언제나, 청춘'이란 주제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인삼의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춘 음악다방', '청춘 학교', '청춘 댄스' 등 청춘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구역별로 구성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케이(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인삼의 피부 미용 효과를 알리는 콘텐츠도 강화한다.

기존 홍삼 마스크팩 중심의 체험관을 케이-인삼(K-Insam) 뷰티관으로 확대해 마스크팩 체험과 네일아트, 인삼미스트 체험 등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인삼에 대한 인식을 먹는 건강식품에서 뷰티 아이템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건강키즈카페, 어린이뮤지컬, 가족전통놀이체험, 버블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공연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해외여행 전문 온라인 플랫폼(OTA)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유치 인센티브와 홍보를 진행한다.

다국어 홍보물을 조기에 제작해 배부하고 통역 자원봉사자를 추가 지원해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에 배치하는 등 외국인 방문객의 축제 참여를 위한 편의도 보강한다.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과 야간 소비 활성화를 위한 야간 콘텐츠도 확대한다.

행사장 일원에 야간경관과 포토존을 확대하고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드론 라이팅 쇼도 추진한다.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트롯 콘서트, 디제이(DJ) 페스티벌, 퓨전국악 콘서트 등을 선보여 낮부터 밤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축제 운영에는 친환경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방식도 도입한다.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는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재사용·재활용 등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는 활동이다.

행사장 음식 판매 코너에 다회용기 대여·세척 시스템을 도입하고 친환경 키즈체험 공간과 재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객 편의와 행사장 접근성 개선을 위해 휴게 쉼터를 개선하고 아트 그늘막과 대형 꽃탑을 활용해 쉼터를 포토존으로 조성한다.

또 주말과 공휴일 등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에 금산역사박물관, 종합운동장 등 임시주차장과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축제에 앞서 10월 1일 마당바위 기도회가 열리며, 개막일인 10월 2일에는 개삼터공원에서 개삼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에 열린다.

이 밖에도 인삼캐기체험여행, 홍삼족욕, 홍삼 이혈체험, 금산인삼민속촌 등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삼주병 만들기, 금산인삼 아트체험, 인삼·약초 요리 만들어 먹기, 거리의 라이브쇼, 금산관광 체험창작소 등이 진행된다.

금산전통민속공연, 전국 금산인삼 동요 경연대회, 금산 청소년 문화난장 등도 마련된다.

국제인삼교역전, 인삼약초음식 판매장터, 금산 간편음식 판매코너, 농산물우수관리(GAP) 금산인삼 직거래장터, 금산 농특산물 판매장터, 금산인삼공예전시 등을 통해 금산인삼과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올해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주야간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더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가족과 친구, 연인 모두가 함께 즐기고 인삼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