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유공공무원 포상
불용품의 활용도 증진, 재정절감, 관리방법 제작 등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은 30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 제6회 '조달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6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과 유공공무원에 대해 포상했다.
이번 포상에서는 정부물품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을 통해 성과를 거둔 기관 및 유공자에게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2점, 재정경제부장관 표창 10점, 조달청장 표창 10점 등 총 25점이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은 불용품의 재사용을 적극 검토하고, 매각과 무상양여 등 다양한 처분 방식으로 물품의 활용도를 높인 경기도북부경찰청, 불용품의 매각 및 정부물품 재활용센터 관리전환을 통해 재정절감에 기여한 서귀포해양경찰서 진형욱 경장, 사용·고장 빈도가 높거나 관리·운용 정보가 부족한 물품군을 선정해 관리 방법을 제작·전파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산해양경찰서 손재훈 경사에게 돌아갔다.
불용품(不用品)은 기관이나 정부가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사용하지 않거나 앞으로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된 물품을 말한다.
국무총리 표창은 기관과 물품의 특수성을 반영해 물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추진한 중앙119구조본부, 대학의 불용 정보화 물품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정보 접근성 제고에 기여한 국립부경대학교 정지윤 주무관이 각각 받았다.
이 밖에도 한국교원대학교 등 10개 기관·유공공무원이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울진국유림관리소 등 10개 기관·유공자가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백승보 청장은 "조달청은 국가기관이 보유한 물품에 대해 관리 실태를 점검·평가해 물품관리 수준을 높이고, 국가물품이 적재적소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이번 평가와 포상이 각 기관의 물품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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