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백제문화제 부여읍 시가지서 열려…공연·행렬 등 다채
10월 3~11일
- 김낙희 기자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72회 백제문화제가 10월 3~11일 부여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공연·행렬·체험·야간경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사비천도 선포식은 3일 대규모 천도 행렬과 함께 펼쳐진다.
이어 정림사지 주 무대에서는 개막식과 백제문화제의 정체성을 담아낸 주제공연 '백제, 새로운 시대를 열다', 축하공연과 드론 아트쇼가 이어지며 축제의 막을 올린다.
백제문화제의 역사성과 역동성을 보여주는 대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9일 '백제역사문화행렬'에서는 사비도읍 당시의 왕 행차와 역사 행렬을 재현한다. 10일에는 사비의 밤을 밝히는 미디어 융합형 '백제문화 나이트 퍼레이드'가 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123 사비 체험 프로그램 △백제성 어드벤처 △사비 로블록스 체험 및 대회 등도 마련된다.
올해 축제의 주요 관람 공간인 관북리 유적에는 백제금동대향로를 주제로 한 '주제전시관'이 운영된다.
정림사지 오층석탑에서는 야간에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주 무대에서는 공연 프로그램도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개·폐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사비 가을 트로트, 사비 달빛 음악회, KBS와 함께하는 부여의 별밤 콘서트 등이다.
72회 백제문화제 관련 자세한 일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백제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부여를 찾아 낮에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밤에는 빛나는 사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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