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 아시안게임서 동메달 2개 명중

권협준 10m 공기소총·50m 소총3자세 단체전서 값진 메달…이완섭 시장 격려

이완섭 서산시장(가운데)이 지난 28일 시청 시장실에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권협준 선수(왼쪽)와 소승섭 선수를 격려하고 있다.(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선수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서산 사격의 위상을 높였다.

29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소승섭·권협준 선수는 지난 9월 19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권협준 선수는 뛰어난 집중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10m 공기소총 단체전과 50m 소총3자세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권 선수는 올해 서산시청 사격팀에 입단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국제무대 첫 메달을 획득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소승섭 선수는 메달권 진입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이번 국제대회 출전을 통해 경험을 쌓으며 다음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서산시청 사격팀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 팀에 합류한 권협준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두 종목의 단체전 메달을 따내면서 서산시청 사격팀의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시장실에서 귀국한 소승섭·권협준 선수와 관계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권협준 선수의 메달 획득과 소승섭 선수의 국제무대 도전은 서산시 체육계에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환경 조성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선수들의 훈련을 위해 10m 공기총 30개 사대, 25m 권총 20개 격벽식 사대, 50m 소총 12개 격벽식 사대 등 총 62개 사대를 갖춘 종합사격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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