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한국보건산업진흥원 협력 강화…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 지원

백승보 조달청장(왼쪽)과 고상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보건산업 분야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를 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백승보 조달청장(왼쪽)과 고상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보건산업 분야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를 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과 해외 판로 확대에 협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비중이 높은 의약품·백신·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분야 기업의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달청의 해외조달시장 지원 역량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산업 전문성과 해외 네트워크를 연계해 국내 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주요 협력 분야는 △수출지원사업 상호 연계 및 공동 추진 △해외시장 동향과 국제기구·해외정부의 조달수요 및 입찰정보 공유 △보건산업 분야 혁신제품의 해외실증 및 판로 확대 △현지 공공기관·국제기구·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 연계 △기업·제품 홍보와 양 기관 지원사업 안내 등이다.

양 기관은 국제기구와 해외 공공기관의 구매 수요 및 입찰정보를 공유하고 수출상담회와 시장개척단을 통해 국내 기업과 해외 수요처의 상담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 보건산업 분야 혁신제품이 현지에서 성능과 활용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실증과 판로 확대에도 협력한다.

해외실증은 국내에서 개발한 제품이나 기술을 해외 현지의 실제 환경에서 시험·운영해 성능과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보건산업은 우리 제품에 대한 해외조달시장의 선호가 크고, 경쟁력 또한 뛰어난 분야"라며 "보건산업진흥원과 조달청의 분야별 전문성과 해외 네트워크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우수한 보건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