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원자력안전특위 본격 활동…"시민 안전 확보 총력"

구본환 위원장 "철저하고 지속적인 관리 필요"

대전시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가 28일 첫 회의를 가졌다. (시의회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는 28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구본환 의원(유성구 4), 부위원장에 민향기 의원(비례대표)을 각각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는 대전지역 원자력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원자력 안전과 관련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대전에는 6월 30일 현재 200리터 기준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 1만 9385드럼, 한전원자력연료 1만 237드럼 등 모두 2만 9622드럼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 보관돼 시민 부담과 불안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구본환 위원장은 "원자력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사안으로 무엇보다 철저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대전지역 원자력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와 방사성 폐기물 관리 현황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전대책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향기 부위원장은 "원자력 안전에 대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특별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