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3차 경관계획 수립안 공청회…시민과 도시 미래경관 논의

10월 2일 시청 대강당서…역사·문화 살린 조화로운 도시경관 모색

당진시청 전경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당진의 미래 도시경관 방향을 모색한다.

당진시는 오는 10월 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제3차 당진시 경관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3차 당진시 경관계획은 경관법에 따라 5년마다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맞춰 계획을 정비하는 법정 기본계획이다.

시는 올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경관에 대한 시민 의식과 규제의 필요성, 시민들이 바라는 도시 풍경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당진시의 특성을 반영한 경관 기본구상을 비롯해 경관 권역·거점·축 등 세부 경관구조를 마련했다.

아울러 중점경관관리구역 관리계획과 다양한 경관사업 및 관리방안을 담아 제3차 당진시 경관계획 수립안을 완성했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도시경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당진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린 경관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시는 다양한 의견을 경관계획에 반영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는 김국선 김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당진시의회 김명회 의원, 김향란 감성미학발전소 대표, 박종기 순천향대학교 교수, 오병찬 충남연구원 공공디자인센터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전문가들은 당진시 경관의 보존과 관리를 위한 주요 과제와 발전 방향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제안과 오는 10월 9일까지 제출되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경관계획을 최종 정비할 계획이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