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에너지공급시설 화재 13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종합)
나무 연료 1100톤, 진화 오래 걸려
직원 8명 모두 대피·인명피해 없어
- 최형욱 기자, 김기태 기자
(당진=뉴스1) 최형욱 김기태 기자 = 충남 당진의 한 에너지공급시설에서 난 불이 1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직원 8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27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께 당진시 석문면 석문에너지 연료 하역동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5분여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65명과 장비 52대를 투입했다. 소방 당국은 4시간30분 만에 큰불을 잡은 뒤 이날 오후 10시 14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불은 하역동에서 보일러동까지 번졌으며, 현장에 나무 연료인 우드칩 약 1100톤이 쌓여 있어 진화에 많은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근무 중이던 직원 8명은 모두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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