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민 체감 추석 종합대책 추진…취약계층 돌봄·교통 등 중점

충남도청 전경.(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충남도청 전경.(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바구니 부담은 덜고 돌봄과 의료 공백은 막는 도민 체감형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취약계층 돌봄, 재난·교통 안전, 민생경제, 의료·보건, 생활환경 등 5대 분야 15개 과제를 담았다.

도와 시군은 27일까지 총 2560명이 근무에 참여해 각종 긴급상황에 대응한다.

우선 시군별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은 최대 20%까지 적용하고 구매 한도는 최대 150만 원까지 확대했다.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5% 추가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충남 농사랑' 쇼핑몰에서는 추석 기획전 상품을 15% 할인하고 시군 직거래장터와 로컬푸드 직매장 95곳에서도 각종 할인·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충남 농사랑은 도가 충남경제진흥원에 위탁해 운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이다.

장애인 연금·수당은 지급일을 기존 20일에서 18일로 당겨 3만 7401명에게 67억 6000만 원을 조기 지급하고 결식아동에게는 1일 1식 1만 원의 급식비를 지원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만 5083명에 대해서는 안부 전화 등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2만 2650대는 사전점검을 마쳤다.

중증장애인 2918명에 대해서는 활동 지원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독립유공자와 배우자 약 600명에게는 지정 의료기관 이용 시 외래진료비와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은 총 713곳으로 가까운 의료기관은 119, 보건복지콜센터 129, 충남콜센터 120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23~27일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도내 관리도로 6415㎞를 정비한다.

소방은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 근무에 들어가고 전통시장과 역사 등 다중운집 시설의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연휴 중에는 생활 쓰레기 기동청소반과 상·하수도 비상근무반을 운영하고 공중화장실 약 4000곳의 청결·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충남콜센터 120에서는 연휴 기간 생활민원은 물론 관광·교통정보와 문 여는 병원·약국 등 각종 정보를 안내한다.

도 관계자는 "기상특보 등 재난 발생에도 대비해 시군 재난상황실 24시간 운영체계를 유지하고 위험 기상 예보 시 15개 시군에 현장상황관리관을 사전 파견하는 등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