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회 추경예산 1751억 증액…1조4896억원 확정

지역경제·재난 대응 집중…도시가스·소하천 복구 등 현안사업 탄력

원평 소하천 재해복구사업 위치도(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1751억 원 증액이 확정됐다.

서산시는 지난 9월 4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315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인프라 개선, 재난 대응 등 주요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예산으로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보전액 지원 43억5000만 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6억9211만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지원 3억 원 등이 반영됐다.

생활 인프라 개선과 재난 대응을 위한 사업에도 예산이 투입된다.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25억5400만 원, 원평 소하천 재해복구 사업 200억5611만 원, 방길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사업 50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도심 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에 45억여 원, 지곡(북부권) 파크골프장 조성에 13억 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에 16억 원 등이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됐다.

특히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원부터 재해 복구와 생활 안전, 도시·체육 기반시설 확충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예산을 고르게 배분해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확보된 추가경정예산을 적기에 투입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예산 집행의 효과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올해 서산시 총예산은 본예산 1조3067억 원에 제1·2회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해 1조4896억 원 규모로 늘어났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확보된 예산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으로 이어지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