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국방군사학과, 전국 최다 30명 육군3사관학교 합격
학·군협약대학 군 특성화학과…장교 진출 위한 맞춤식 교육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대덕대학교 국방군사학과는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 모집에서 30명이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이 합격해 장교 진출의 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합격자는 남학생 22명, 여학생 8명이다. 이 가운데 2학년 13명은 육군3사관학교 64기 정시 생도로, 1학년 17명은 65기 예비 생도로 합격했다.
대덕대 국방군사학과는 육군본부와 학·군 협약을 맺고 육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26년 현장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으며, 육군3사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생 중심의 군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육군3사관학교에 합격한 학생들은 3사관학교로 편입해 14개 전공학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졸업하면 2개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재학 중에는 매달 품위유지비로 3학년 157만 원, 4학년 172만 원을 지급받는다. 육군3사관학교는 육군 장교를 양성하는 국방부 소속 사관학교다. 경북 영천에 있으며, 일반 대학에서 일정 기간 공부한 학생 등이 편입해 군사교육과 대학 교육을 받은 뒤 육군 장교로 임관하는 과정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학과 교육과정에서 선배와의 대화, 군사전문가 특강, 현장 탐방 등을 통해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개인 역량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허동욱 국방군사학과 교수(부총장)는 "국가안보를 책임지겠다는 다짐으로 장교의 길을 직업으로 선택한 학생들에게 국방군사학과는 매우 매력적"이라며 "장군의 꿈을 갖고 군사전문가의 길을 30여 년 동안 즐겁게 롱런할 수 있도록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아주는 맞춤식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대 국방군사학과는 2027학년도 신입생 60명을 모집해 장교·부사관·군무원 등 국방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양성할 계획이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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