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GES2026서 '디아블로' 30주년 기념제품 전시
21일부터 기념메달 2차 예약판매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18~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GES(Game e-Sports Seoul) 2026'에 참가해 글로벌 게임 '디아블로' 30주년 기념제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전날부터 디아블로 30주년 기념메달 2차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불리온 메달은 같은 날 2차 상시판매를 시작했으며, 요판화는 30일까지 예약판매한다. 요판화는 금속판이나 특수한 판에 그림이나 글자를 오목하게 새긴 뒤 그 오목한 부분에 잉크를 넣어 종이에 눌러 찍어내는 인쇄 방식으로 만든 작품이다. 각 제품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GES2026은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는 글로벌 게임·e스포츠 축제로 전시·체험, 게임쇼, e스포츠 대회,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조폐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출시한 '디아블로' 30주년 기념제품을 실물 전시했다.
전시 제품은 △기념 금메달(Au999·32㎜·15.55g·프루프) △기념 은메달(Ag999·40㎜·31.1g·엔틱피니쉬) △불리온 은메달(Ag999·40㎜·31.1g·불리온) △요판화 2종(흑백·컬러)이다. 디아블로의 대표 캐릭터와 상징적인 요소를 조폐공사의 제조기술로 구현했다.
특히 관람객들은 전시 제품을 통해 메달의 입체감과 소재의 질감, 요판화의 섬세한 표현 등을 가까이에서 살펴봤다. 고심도로 구현한 캐릭터의 입체감과 은행권 제작에 활용되는 요판인쇄 기술의 세밀한 표현에도 관심을 보였다.
1996년 첫 출시된 디아블로는 액션 RPG 장르를 정의하는 데 기여한 게임으로, 디아블로부터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디아블로 III, 디아블로 IV, 디아블로 이모탈까지 전 세계 1억 30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와 함께해 왔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게임 팬들의 기억 속에 자리한 디아블로의 세계관을 조폐공사의 제조기술을 통해 기념제품으로 구현하고 게임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조폐공사는 설명했다.
성창훈 사장은 "GES2026을 통해 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디아블로 30주년 기념제품을 직접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와 조폐공사의 기술력을 접목해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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