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정례회 마무리…13건 안건 원안 가결·행감 준비

국방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 채택

계룡시의회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진행된 제7대 계룡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계룡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계룡=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진행된 제7대 계룡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안심사특별위원회는 '계룡시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계룡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한 185건의 감사 요구자료를 위원회 원안대로 의결하고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들어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계룡시장이 제출한 3460억 원에서 건설교통실 등 7개 부서 11개 사업의 예산 21억 5000만 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는 내용으로 수정가결했다.

2026년 제2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330억 원 규모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계룡시의회 의원들은 대한민국 국방수도로서 3군 본부와의 연계성을 갖춘 국방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국방 관련 공공기관 계룡시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계룡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특히 의원들은 계룡시가 대한민국 국방수도로서 3군 본부와의 연계성을 갖춘 국방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국방 관련 공공기관 계룡시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회는 충청권 국방클러스터 완성과 국가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국방 공공기관의 계룡시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 국방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방클러스터는 국방과 관련된 군부대·방위산업체·연구기관·대학·공공기관 등을 특정 지역에 모아 상호 협력하도록 하는 산업·연구·행정 생태계를 말한다.

이양희 의장은 "정례회 기간 주요 안건을 면밀히 살펴주신 의원 여러분과 이에 적극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91회 임시회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조례 제·개정 안 등의 심의·의결을 주요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