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월남참전유공자 지급 수당 월 35만 원으로 인상

충남도 지원금 포함 매월 45만 원 수령

논산시청 청사 /뉴스1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월남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수당을 기존 월 30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5만 원 인상하고 9월부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논산시가 지급하는 수당 35만 원에 충남도에서 지원하는 10만 원을 더해 매월 총 45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인상된 첫 수당은 30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수당 인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월남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월남참전유공자는 1964년부터 1973년까지 대한민국 정부의 파병 결정에 따라 베트남전쟁(월남전)에 참전한 군인 가운데 국가유공자로 인정된 사람을 말한다.

논산시는 이번 수당 인상을 시작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자유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를 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당 인상이 참전유공자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보훈정책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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