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100대 혁신과제 성과 공유…우수과제 10건 선정

'서부가 그린대로' 성과 발표회…에너지전환 등 혁신 성과 점검

한국서부발전은 2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경영혁신 프로젝트 ‘톱티어 2.0 서부가(家) 그린(Green) 대로(大路)’의 성과 발표회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에너지 분야 녹색 전환과 인공지능(AI) 전환을 선도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경영혁신 프로젝트의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전사에 공유했다.

서부발전은 2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경영혁신 프로젝트 '톱티어 2.0 서부가(家) 그린(Green) 대로(大路)'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서부가 그린대로'는 에너지전환 이행, 재생에너지 확대, 인공지능 전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등 주요 경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영혁신 프로젝트다. 서부발전은 지난 2월 프로젝트를 선포한 데 이어 5월에는 구체적인 실행 과제인 100대 톱티어 혁신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100대 혁신과제의 추진 실적과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과제 10건을 선정했다. 우수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해 성과가 다른 업무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최우수상에는 '연료 수입 데이터 자동화·인공지능 예측' 과제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중소기업 해외시장 신사업 모델 개발', '더블유피 가상모형(디지털트윈)', '태안 지역상생형 청정에너지 개발단지 조성', '발전연료 재고관리 강화' 등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시이오(CEO) 중심의 재무경영체계', '에이엑스(AX) 이노베이션 센터 기반 대국민 상생성장', '전력계통 협업을 통한 아산열병합 적기 건설', '가상모형·인공지능 기반 방재센터 구축' 등 5개 과제가 이름을 올렸다.

서부발전은 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전환 분야와 가상모형·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분야에서 대외 수상 실적을 거두는 등 혁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연료 도입·재고관리와 재무 건전성 관리 등 발전사업의 수익성과 안정적 운영에 직결되는 분야에서도 성과 창출에 힘쓰고 있다.

서부발전은 앞으로 100대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한편, 사장 주관 현안 토론회를 통해 추진 실적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우수 혁신사례가 전사 업무에 확산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국제적인 에너지 안보 위기와 공공기관을 둘러싼 정책 환경 변화 등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혁신을 향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가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영진이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덧붙였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