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추석 명절 종합대책 가동…주민 안전·경제 챙긴다

대전유성구청 전경. (대전유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0  /뉴스1
대전유성구청 전경. (대전유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0 /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7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취약계층 지원·재난·교통 등 8개 분야, 31개 시책으로 구성된 ‘2026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생활 속 불편을 실시간으로 해소하기 위해 종합상황실과 청소·환경·위생 등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물가 동향을 집중 관리한다. 연휴 기간 ‘물가 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등 불공정 상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노은시장·유성시장·송강시장 등 주변 도로는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시간 이내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된다.

또한,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구 공영주차장 19개소의 5935면도 무료 개방하고, 차량 고장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당직 자동차정비업소 9개소를 운영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가동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재난·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지원도 이어진다. 오는 23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6461세대와 사회복지 시설 10개소에는 온누리상품권과 소고기 등을 지원하고 북한이탈주민 120세대에 송편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한다.

정용래 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연휴 기간에도 상황 관리와 대응체계를 유지해 구민 불편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명절 기간 주요 도로와 교통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도로 불편 신고센터와 긴급보수팀을 운영한다. 국립대전현충원과 대전추모공원 등을 오가는 시내버스 6개 노선은 운행 감축을 최소화한다. 대전추모공원 운영시간은 24일부터 27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대한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