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서구, 민선9기 조직개편…미래 행정수요·체감행정 역점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대전 유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대전 유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유성구와 서구가 민선 9기 구정 운영의 실행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잇달아 단행한다.

유성구는 오는 23일부터 기존 ‘6국 1실 29과’에서 ‘7국 1실 1단 28과’ 체제로 조직을 개편한다. 과학·기술과 지역경제 연계, 24시간 재난 안전 대응, 공공건축물 건립 전문성, AI·데이터 기반 행정, 생애주기별 돌봄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과학창업혁신추진단’을 신설해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과학기술과 인재를 창업·기업 성장으로 연결한다. ‘데이터정책팀’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시설사업소’도 신설하고 주민복지국을 ‘돌봄복지국’으로 개편한다.

서구는 오는 10월 1일부터 기존 ‘6국 1 담당관 27과’에서 ‘8국 1실 1 담당관 31과’ 규모로 조직을 재편한다. 평생학습원을 본청으로 통합하고 구민 주권, AI 행정, 지역경제, 통합돌봄, 도시 정비, 생활민원, 환경·녹지 분야의 실행 체계를 강화한다.

정책기획실 개편과 함께 ‘스마트혁신과’와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둔산 노후 계획도시 정비 전담팀과 재해위험지구 관리를 위한 하수하천과도 신설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고 미래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으며, 전문학 서구청장은 "새 조직이 빠르게 안착해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전문학 서구청장이 월평동 중고차 매매단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대전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