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데이터·AI 분석 경진 문제해결 부문 참가 모집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2026 데이터·AI 분석 경진대회’의 두 번째 관문인 문제해결 부문 참가자를 11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KISTI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국회도서관, 대전시, 해양경찰청, 한국수자원공사, 대전 중구가 공동주최한다.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과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앞서 진행된 문제발굴 부문에서는 연구기관과 공공기관, 대학 등 현장에서 마주한 과제들이 접수됐다. 이후 심사를 거쳐 문제해결 부문의 대상이 되는 7개 과제가 선정돼 경진대회 누리집에 공개됐다.
올해 문제해결 부문 과제는 서로 다른 분야의 데이터를 결합해야 해결되는 융합형 성격이 두드러진다.
전주기상지청이 고속도로 결빙 사고를 예방하고 기존 결빙취약구간 평가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제안한 기상·도로기상·도로환경 자료를 함께 분석하는 '기상과 도로환경 융합자료를 활용한 AI 기반의 전북도 고속도로 결빙 위험도 분석' 과제가 대표적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수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수질·수문·기상 자료를 연계하는 '수질·수문·기상 융합 기반 댐·하천 유해남조류(녹조) 7일 예측 AI 모델 개발' 과제를 제안했다.
하수 감시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유행 조기예측, 어선 사고예방을 위한 항적데이터 분석 관련 과제도 선정됐다.
이미지·문맥 정보를 활용한 한국어 웹 대체텍스트 품질 판정 AI 모델 개발, 호우 시 유역환경을 반영한 6시간 최대 하천수위 상승량 예측 등 개인 제안 과제도 포함됐다.
대회 종료 후에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우수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 7개 팀에게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우수 수상자에게는 학술대회 발표와 후속 공동연구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문제해결 부문은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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