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국 ICT융합공모전 '최우수상'
C&H팀, 드론·AI 활용 산불 확산 예측·현장대응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대전대학교 앵커사업단은 '2026년 제13회 전국 ICT융합공모전'에서 대전대 학생들로 구성된 C&H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사)충북인공지능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지역 문제 해결과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전대에서는 안성범·변승환 교수(대전대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의 지도로 윤지훈(군사학과 4학년), 임성재(컴퓨터공학과 3학년), 장재훈(컴퓨터공학과 3학년), 권현지(경영학과 3학년), 장우리(산업광고심리학과 4학년) 학생이 C&H팀으로 참가했다.
C&H팀은 '드론 관측 데이터와 AI 분석을 활용한 산불 확산 예측 및 현장 대응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개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시스템은 드론으로 수집한 산불 현장 데이터를 AI로 분석하고 산불 확산 양상을 예측해 현장 대응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특히 AI 기술을 실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교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시작된 연구를 외부 공모전까지 발전시켜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은 대학생들이 전공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결과물이나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제작하는 교육 과정이다.
C&H팀은 지난 6월 19일 개최된 교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도 디지털융합 분야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교내 경진대회에서 도출한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이번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황석연 앵커사업단장(대전대 임상병리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공 간 융합과 AI·ICT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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