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구민 문자 한 통이 골목 환경 개선 이어져"

도마동 대학가 원룸촌서 캠페인

전문학 서구청장이 환경개선 캠페인을 하고 있다. (대전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서구는 도마동 배재대 일원 대학가 원룸촌에서 '민·관·학 합동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이 일상에서 겪은 불편을 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한 '구청장 직통문자'로 시작됐다. 행사는 전문학 서구청장과 김욱 배재대 총장을 비롯해 배재대 학생, 도마1동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대학가 원룸촌을 함께 돌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쳤다. 또한 골목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행정기관과 대학,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청년들이 많이 거주하는 대학가의 생활환경을 지역사회가 함께 개선해 나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구는 청년주거 밀집지역의 방역과 청결 상태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대학 및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욱 총장은 "신학기를 맞아 대전 서구와 대학 주변 환경개선으로 학생과 지역민의 생활 여건이 향상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문학 구청장은 "구민이 보내주신 문자 한 통이 골목의 변화로 이어지고 대학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환경개선 활동으로 확산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청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구청장 직통 문자 민원은 365일 24시간 문자메시지로 민원을 접수하는 소통 시스템으로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생활 불편과 제안을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 구청장은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