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2주년 나사렛대 김경수 총장 "재활복지·특수교육에 AI 접목"

김경수 나사렛대 총장./뉴스1
김경수 나사렛대 총장./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김경수 나사렛대학교 총장은 "70여년간 축적해 온 재활복지·특수교육 분야의 전문성에 AI·디지털 및 글로벌 역량을 접목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지난 14일 개교 72주년 기념식에서 "1954년 젊은 선교사가 서울 사직동에서 목회자 양성으로 시작한 대학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교육의 영역과 역할을 확장해 온 것처럼, AI 시대를 맞아 또 한 번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AI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변화하는 기술을 재활복지에 적극 접목하고, 스마트·바이오 재활복지와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Biomedical Engineering)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사렛대학교가 가장 잘하는 분야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사람과 진리라는 궁극적인 가치는 AI가 대신할 수 없다"며 "변화하는 기술을 사람을 위해 활용하고,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는 대학이라는 정체성을 지켜간다면 나사렛대학교의 미래는 닫힌 미래가 아니라 열린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및 유공 교직원 표창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