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한국환경보전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자생식물 활용' 협약

자생식물 자연환경복원사업 활용 확대 및 공급 활성화

임하수 산림청 차장(가운데)이 15일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왼쪽),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과 자생식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과 자연환경복원사업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한국환경보전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자생식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과 자연환경복원사업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태복원사업을 통한 생물다양성 유지·증진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식생복원에 필요한 자생식물의 공급을 활성화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다양성은 지구에 존재하는 동물·식물·미생물 등 생물의 종류가 다양하고, 각 생물이 유전적·생태적으로 다양한 상태를 말한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품질이 관리된 자생식물이 자연환경복원사업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복원 현장에 필요한 자생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2027년 10월부터 충남 서천군 장항습지 복원사업 등을 시작으로 자연환경복원사업에 필요한 자생식물의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연환경복원사업의 자생식물 수요를 조사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마련해 자생식물 활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하수 산림청 차장은 "이번 협약은 자생식물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생태복원 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우리 자생식물의 활용을 확대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건강한 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