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빠니보틀이 관세청에?…해외여행 성실신고 캠페인 추진
인기 여행방송 세계관 접목… 예능형 콘텐츠로 정부 부처 홍보 틀 깨
면세 범위·반입 금지 물품 등 필수 정보 전달…14일 본편 전격 공개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이 기안84·빠니보틀과 협업해 추석 연휴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실신고 문화를 알리는 정책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관세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실신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방송인 기안84, 빠니보틀과 협업한 정책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획은 '여행'이라는 주제에 최적화된 인물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행은 즐겁게, 신고는 성실하게"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빠니보틀은 지난해에도 관세청과 협업 영상을 통해 정부 업무평가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기안84가 출연해 특유의 예능 세계관을 확장했으며, 빠니보틀 유튜브 채널과의 '공동작업자' 게시 방식을 통해 홍보 파급력을 한층 높였다.
이번 영상은 기존 정부 부처의 딱딱한 홍보 방식을 벗어나 세관 직원으로 변신한 기안84와 빠니보틀의 업무 체험에 깜짝카메라 등 예능 요소를 더해 끝까지 몰입할 수 있는 재미를 담았다. 특히 국민이 작성한 관세청 관련 인스타그램 인기 게시글을 콘텐츠 소재로 적극 활용해 국민 참여형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또 해외여행 시 필수 체크 요소인 △마약 등 반입 금지 물품 △자진신고 △세금 납부 등의 여행자 통관 정보를 실제 민원 사례를 통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관세청은 국민 참여 이벤트, 산하기관 홈페이지, 카카오톡 상담 채널, 커뮤니티 카페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뿐만 아니라 전국 공항 입·출국장 전광판 및 모니터 노출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총동원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카카오톡 상담 채널은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자가 기관이나 기업에 문의·상담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온라인 소통 창구를 말한다.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1대1 채팅 상담이 가능하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여행 전문 콘텐츠의 형식을 빌려 정책 유익성과 시청 재미를 동시에 잡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홍보 환경을 조성해 성실신고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