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제7회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청년 건축가 지원

20개 팀 선정, 총 상금 1850만 원 수여
'상업 유휴 공간의 입체적 전환' 주제로 4개월간 진행

제7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단체사진. (계룡장학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9.10/뉴스1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계룡장학재단은 9일 대전의 계룡건설 사옥에서 '제7회 계룡장학재단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사진과 공모전 멘토 유현준 교수, 수상자 50명을 포함한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팀을 선정했다. 대상 1팀에는 700만 원을 포함해 총 18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상위 수상작 대상 '파이널 크리틱'에서는 참가자들이 동일 주제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깊이 있는 토론과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제7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과 대상을 수상한 ‘안녕하계룡’ 팀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계룡장학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9.10/뉴스1

공모전 주제는 '상업 유휴 공간의 입체적 기능 전환, 주거 공간으로의 전환'으로, 5월 18일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다. 200여 명 학생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부산대학교 실내환경디자인학과 ‘안녕하계룡’ 팀 김진석 씨는 "도시와 건축 이슈를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얻은 배움을 기반으로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끼치는 건축가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모전 시상식에 앞서 엽서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계룡장학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9.10/뉴스1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시대 변화 속 청년들의 논리와 철학이 담긴 작품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4개월간의 노력이 꿈을 향한 여정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 공모전은 학생들이 독창적 시각과 철학으로 건축 해법을 탐구하며 미래 건축을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ewskij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