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거제 폭우 피해 긴급 조달지원 이어 복구활동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백승보 조달청장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를 찾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조달청은 4일 백승보 청장과 청내 봉사동호회 회원, 본청 및 경남·부산지방조달청 직원들이 거제시 피해 현장에서 복구 지원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피해 현장에서 토사와 잔해물을 제거하고 침수된 물품을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백 청장은 주민들이 복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복구 작업에 힘쓰는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조달청은 앞서 거제·통영 등 특별재난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조달 지원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긴급입찰과 수의계약을 적극 활용해 조달 절차를 간소화하고 소요 기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피해 복구 물자를 긴급 구매할 경우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예외를 인정하고 조달청·전문기관 납품검사도 수요기관 검사·검수로 전환했다.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물품을 구매할 때 여러 계약업체의 제안서를 비교해 납품업체를 선정하는 절차다.
특별재난지역 등에 소재한 수요기관이 요청하면 조달수수료 납부도 유예한다. 집중호우로 계약 이행이 어려워진 조달기업에는 납품기한 연장과 선금 지급 확대 등 유동성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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