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직업계고 학생 '드론 전문가' 육성 지원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관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EX-드론 아카데미 현장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EX-드론 아카데미는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드론 1종 국가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교육을 시작한 이후 참여 학생 22명 중 15명이 드론 1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대전시와 충남도, 대전·충남교육청, 대전도시과학고등학교,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공주정보고등학교, 한국도로공사가 협력해 진행한다.
학생들은 도로공사 터널방재인증센터와 드론 교육장에서 공사 소속 드론 지도조종자의 지도를 받아 드론을 직접 조종했다. 주요 교육 과정은 교량 교각·난간 점검, 특수촬영 기법, 공간정보 측량 등 고속도로 유지관리 업무와 연계된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재로 익힌 비행 원리 등을 실제 구조물 점검에 적용하면서 드론이 고속도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체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격증 취득을 넘어 현장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리는 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드론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드론 자격증 취득과 현장 실무 교육이 지역 청소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드론 실기시험장 조성 외 충남 관광지 연계 하이패스 이벤트, 취약계층 대상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상생 사업을 운영 중이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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