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리튬배터리 창고 불 8시간 만에 초진…"밤까지 진화 작업"

불이 난 당진 리튬배터리 공장에 투입된 첨단 특수장비.(충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불이 난 당진 리튬배터리 공장에 투입된 첨단 특수장비.(충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당진=뉴스1) 김낙희 기자 = 31일 오전 7시 24분께 당진 합덕읍 한 리튬배터리 공장에서 난 불이 약 8시간 만에 초진됐다.

충남소방본부는 현장에 무인소방로봇, 무인파괴방수차 등 첨단 특수장비를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22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야간까지 완전 진화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 불로 공장 내 배터리 보관 창고(702㎡)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리튬배터리 화재 특성상 열폭주 현상 등으로 인해 급격한 연소 확대와 진화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간까지 완전 진화를 위해 작업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후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