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129회 임시회 폐회…원구성·추경 심사 마무리
경제회복지원금 관련 예산 530억원 삭감…박명우 운영위원장 선출
- 김태완 기자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의회는 1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제12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경제회복지원금 관련 조례안 등 모두 18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 가운데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조례안 4건, 동의안 4건, 관리계획안 1건 등 9건을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진)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전 시민 1인당 30만원 지급을 위해 편성된 경제회복지원금 관련 예산 530억원을 삭감했다.
앞서 경제회복지원금 지급 근거를 담은 조례안은 지난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찬성 7표, 반대 7표로 부결됐다. 이에 따라 지원금 지급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으면서 관련 예산도 삭감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미뤄졌던 의회운영위원회 구성도 마무리됐다. 박명우 의원이 위원장, 김연경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앞서 당진시의회는 지난달 24일 김선호 의장과 서영훈 부의장, 김덕주 행정문화위원장, 전영옥 산업건설위원장을 선출한 바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 구성으로 제5대 전반기 원구성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기반을 갖췄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제5대 당진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 열린 회기로, 민생과 지역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원금 조례와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각종 현안을 심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의회는 앞으로 상임위원회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선호 의장은 “완성된 원구성을 바탕으로 17만 당진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책임 있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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