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네이버클라우드, 중부권 거점 AI 인프라 활용 확대 협력
충남대·네이버클라우드·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업무협약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대학교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중부권 거점 AI 인프라 허브 조성에 나선다.
충남대는 14일 대학본부 별관 CNU홀에서 네이버클라우드,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중부권 AI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중부권 AI거점센터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대가 추진하는 중부권 거점 AI 인프라 허브 조성 사업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대전·세종·충청권의 AI 교육·연구·산업을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충남대는 교내 공간을 중심으로 중부권 거점 AI 인프라 허브 조성 사업을 총괄하고 교육·연구·산학협력의 공동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컴퓨팅 인프라 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을 확대한다.
AI 인프라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장비와 데이터 저장·처리 시설 등 기반 시설을 말한다.
중부권 거점 AI 인프라 허브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운영한다. GPU 기반 AI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AI 연구·교육 인프라로 구축할 계획이다.
충남대학교병원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를 기반으로 AI 응급이송 골든타임 단축, 고령자 AI 돌봄, 바이오헬스 실증 등 '대전 AI 헬스시티' 사업에서 의료 AI 실증·확산에 협력한다.
중부권 AI거점센터는 소버린 AI 모델 개발과 반도체·바이오·배터리·국방 등 지역 성장산업의 AI 전환(AX)을 지원한다. 대덕연구단지 27개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KAIST와의 공동 연구개발(R&D), 지역 대학·초중고·기업·창업생태계를 대상으로 한 AI 교육과 실증에도 개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중부권 AI거점센터는 충남대가 대전·세종·충청을 잇는 중부권 AI 허브 대학으로 도약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 두 대학병원과 함께 인프라에서 교육·연구·의료·산업까지 이어지는 지역 AI 대전환의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 기관들은 공동기획단을 구성해 데이터·AI 윤리 기준 수립과 모델학교·기업 PoC 선정 등 1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2027년 충남대 AI컴퓨팅센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시를 거쳐 2030년 이후 충청권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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