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초록광장' 공정률 61.5%…430면 주차장 12월 개방
중앙호수공원 연계 잔디광장·산책로 조성
2027년 2월 준공…4월 편익시설 전면 개방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 중앙호수공원이 43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잔디광장, 문화·체험시설을 갖춘 도심 여가공간으로 확장된다. 주차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12월 먼저 문을 연다.
서산시는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이 공정률 61.5%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이 사업은 예천동 1255-1번지 일원 1만1609.5㎡에 주차 공간 430면과 시민 휴식·여가 공간인 초록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들어선다. 초록광장에는 중앙호수공원과 높이를 맞춘 잔디광장과 산책로가 조성돼 기존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작은도서관과 청소년 전용 카페, 인공지능(AI) 디지털 배움터·체험관, 반려견 놀이터 등 시민 편익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주요 구조물의 골조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서는 내장공사와 함께 전기·통신·소방 등 설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초록광장은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중앙호수공원의 휴식·문화 기능을 확장하는 새로운 시민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주차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어린이와 청소년, 반려동물 동반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춰 도심 생활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12월 주차 공간을 우선 개방하고 2027년 2월 전체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후 잔디가 뿌리내리는 기간을 거쳐 같은 해 4월 초록광장과 시민 편익시설을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중앙호수공원이 초록광장을 통해 도심 속 여가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하고 고질적인 주차난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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