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홍범도 장군로 명예도로명 5년 추가 연장

대전 유성구 현충원역 앞 홍범도장군로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2023.9.8 ⓒ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유성구가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한 '홍범도 장군로' 명예도로명을 오는 2031년까지 5년 더 사용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6일 구에 따르면 홍범도 장군로는 지난 2021년 봉오동 전투 101주년과 홍범도 장군 유해의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을 기념해 지정된 명예도로명으로 지하철 1호선 현충원역부터 국립대전현충원 정문까지 이어지는 총 2020m 구간에 부여됐다.

당초 사용 기간은 오는 9월 15일까지였으나, 유성구는 지난달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예도로명을 2031년 9월 15일까지 5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법정주소와는 별도로 역사적 인물이나 지역의 상징성을 반영해 특정 도로에 부여하는 이름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정용래 구청장은 "홍범도 장군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홍범도 장군의 삶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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