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심평원 5차 환자경험평가서 최고 등급 받아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환자경험평가는 심평원이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국가 단위 평가다. 입원 환자가 실제 진료 과정에서 경험한 의료서비스를 직접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 1일 이상 입원했던 만 19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웹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충남대병원은 종합점수 90.39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인 83.89점을 크게 웃도는 성적을 받았다.
특히 의료진의 환자 존중과 경청 영역, 환자 본인확인 영역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대병원은 환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응대 매뉴얼을 표준화하고 환자 중심 소통 체계를 정립해 왔다. 또 환자 접점 구역의 환경을 점검·개선하는 '마음 온 라운딩' 시행 등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힘써왔다.
복수경 병원장은 "환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따뜻한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의 환자 중심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을 받아 2029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중부권 응급의료의 중심축 역할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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