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당심 잡아라"…민주당 충청권 합동연설회 뜨거운 응원전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 정견 발표…충청권 순회경선 결과 공개

1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대전·세종시당 합동연설회 앞서 각 후보 지지자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26.8.1 ⓒ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폭염이 이어진 1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앞둔 당원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오후 2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대전·세종시당 정기당원대회에 이어 오후 5시부터는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대전·세종시당 합동연설회가 열리며 행사장은 본격적인 경선 분위기에 휩싸였다.

합동연설회 시작 전부터 행사장 안팎에는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 지지자들이 모여 응원전을 펼쳤다. 지지자들은 후보 이름이 적힌 피켓과 손팻말을 흔들고, 구호를 외치며 행사장 입구를 가득 메웠다.

후보별 상징색이 담긴 티셔츠와 머리띠를 착용한 지지자들도 눈에 띄었고, 서로 다른 응원 구호가 행사장 곳곳에서 울려 퍼지며 치열한 선거 열기를 실감케 했다.

후보들이 차례로 행사장에 입장할 때마다 지지자들은 각자의 응원 구호를 외치며 세를 과시했다. 후보들은 지지자들과 손을 맞잡거나 인사를 나누며 연설회장으로 향했다.

이날 합동연설회에서는 당대표 후보 3명과 최고위원 후보들이 차례로 정견을 발표하며 당 운영 방향과 지방선거 승리 전략 등을 제시했다. 당원들은 후보들의 연설이 이어질 때마다 박수와 함성으로 호응했고, 연설 내용에 따라 환호와 박수가 번갈아 터져 나왔다.

연설회가 끝난 뒤에는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순회경선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