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 시상식…신예 문인 6명 수상
- 박찬수 기자

(계룡=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제22회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전국에서 공모한 535편의 작품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충남 계룡시는 1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제22회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은 계룡시가 후원하고 한국문인협회 계룡시지부가 주관하는 계룡시 대표 문학행사로, 신인 문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시 348편, 소설 95편, 수필 92편 등 모두 535편이 접수됐다. 특히 소설과 수필 부문은 지난해보다 응모가 크게 늘었으며 작품 수준도 높아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엄정한 심사 결과 시 부문은 김만호의 '뱀장어 스튜', 소설 부문은 조선옥의 '멀리서 온 밤', 수필 부문은 김학원의 '사이시옷에 얽힌 흙 한 줌'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은 시 부문 김재현의 '나의 발바닥에게', 연정훈의 '밥상머리', 수필 부문 안용근의 '고향단상'이 선정됐다.
사계 김장생(1548~1631년)은 조선 중기 대표 유학자로 예학을 집대성했으며, 충남 논산의 돈암서원에 배향돼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역량 있는 신예 작가들이 꾸준히 참여하면서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이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 김장생 선생의 예학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학인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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