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생명 나눔 실천 ‘단체 헌혈 행사’
정용래 구청장 동참…헌혈증서 기부도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1일 유성구청 주차장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계절적 요인과 인구 고령화로 인해 혈액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용래 유성구청장도 직접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했으며, 직원 50여 명도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유성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협력해 매년 반기별로 단체 헌혈을 실시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정 구청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나눔”이라며 “공직사회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헌혈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혈액 보유량은 적정 수준인 5일분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31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A형 3.4일, B형 7.7일, O형 5일, AB형 4.2일이다.
여름철 폭염과 휴가철 영향으로 단체헌혈이 감소하면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어려워 적정 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꾸준한 헌혈이 중요하며, 혈액관리본부는 가까운 헌혈의집이나 헌혈 버스를 통해 생명 나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pressk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