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폐기물 불법 매립지 안정화 사업' 중간보고회 열어
연직 차수벽 등 설계 방향 논의
- 김낙희 기자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폐기물 불법 매립지 안정화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불법 매립지 주변 5개 마을 주민대표, 전문가,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암면 장하리 산34-1 일원의 해당 불법 매립지는 1998~2018년 사업장폐기물을 처리하던 곳이다.
현재는 폐업한 폐기물처리업체의 불법 매립으로 침출수, 악취 등의 피해가 이어지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024년에는 주변 5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취약지역 건강 영향조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군은 지난 4월 사업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안정화 사업 설계 용역을 본격 추진해 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연직 차수벽, 침출수 정화시설 등의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
이용우 군수는 "주민들에게 환경권을 되돌려주고 군정에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추진 과정과 오염 방지 대책을 주민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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