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필승 서산부시장 미래 신산업 국비 확보 '총력전'
세종청사 찾아 UAM·탄소중립 등 2027년 핵심사업 예산 반영 건의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이 지난 30일 2027년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신 부시장은 기획예산처 관계자들을 만나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들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화두에 오른 사업들은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 구축 등이다.
두 사업은 시가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신산업 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는 총사업비 314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내년부터 수소전기 항공 모빌리티 핵심부품의 성능 및 양산성 평가 체계 구축,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 후속 사업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신 부시장은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1억 7000만 원 반영을 당부했다.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인 탄소중립실증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준공돼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설비와 포집된 탄소를 고부가가치 신소재로 전환하는 실증 장비, 38종의 첨단 평가 장비를 갖췄다.
신 부시장은 센터 운영, 관련 전문인력 양성, 탄소 포집·활용 기술 시험·분석·평가 등을 위한 국비 15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가 미래 신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AM과 탄소중립 분야의 연구·실증 기반이 확충되면 관련 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양성,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도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조성, 보원사 장경각 및 관리동 건립, 환경종합타운 순환형 매립지 정비 등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충남도 예산담당관실 재직 경력을 바탕으로, 서산의 미래 신산업 기반을 다지는 데 모든 역량을 총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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