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정은경 복지부 장관 만나 "충남대병원 암병원 건립 지원" 요청

박용갑 의원이 정은경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박용갑 의원이 정은경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충남대병원 미래 암병원 건립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정 장관과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잇달아 만나 충남대병원이 권역책임의료기관이자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거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안에 현대화사업 조사·측량비와 설계비 127억9860만원을 반영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충남대병원 미래 암병원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약 1조5000억원을 투입해 900병상 규모의 암 전문병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실시한 타당성 조사에서는 비용 대비 편익(B/C)이 1.264로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암종별 진료센터를 비롯해 양성자치료센터, 장기이식센터, 로봇수술센터, 세포치료센터, 조혈모이식·혈액암센터, 방사선종양센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충남대병원 암병원 건립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정책에도 부합하는 사업"이라며 "암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의료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끝까지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