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169억 지방채 발행 추진…국방산단 등 핵심사업 투자
탑정호·선샤인랜드 등 4개 사업 투입
- 박찬수 기자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해 169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한다.
시는 제273회 논산시의회 임시회에서 '2026년 지방채 발행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반영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지방채 발행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최근 보통교부세 감소와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지방비 부담 증가, 연이은 수해 복구 등으로 재정 수요가 늘면서 전략적인 재원 확보가 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
보통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용도 제한 없이 지원하는 일반 재원이다.
지방채는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98억 원, 탑정호 어드벤처 키즈파크 조성사업 27억 원, 탑정호 근린공원 조성사업 25억 원, 선샤인랜드 기반시설 조성사업 19억 원 등 모두 4개 사업에 투입된다.
시는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탑정호와 선샤인랜드 관광 기반시설 확충으로 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채 발행은 주요 현안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한 전략적 재원 운용 방안"이라며 "재정 건전성을 최우선으로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순세계잉여금과 초과세입 등을 활용한 지방채 조기 상환과 지방세·세외수입 확충, 세출 구조조정 등을 병행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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