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조직 개편안' 도의회 본회의 통과…내달 10일 새 체계 전환

충남도청 전경.(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남도청 전경.(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도 행정기구 및 정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조직 개편안)이 29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조직 개편안은 31일 공포되고 다음 달 10일부터 새로운 조직 체계로 전환한다.

이번 조직 개편은 민선 9기 '통하는 충남'의 비전과 핵심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는 AI 기본사회와 청년 성장, 사회연대경제, 행정통합과 균형발전 등 새로운 정책 수요에 맞춰 조직을 신설·재편하고 분산된 기능을 정책 중심으로 재구성해 실행력을 높였다.

조직 개편에 따라 도 조직은 17개 실, 79개 과, 23개 직속 기관, 8개 사업소, 1개 출장소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도지사 비서실을 공식 기구로 설치하고 도의회의 업무보고와 출석 요구 대상에 포함했다.

지사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비서실부터 의회의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받도록 해 도정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박수현 지사는 "이번 조직 개편은 단순히 조직과 자리를 바꾸는 일이 아니라 도민께 드린 약속을 담는 그릇"이라며 "도민의 목소리에서 정책을 시작하고 현장에서 성과를 만들어내는 행정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