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신탄진 청년창업지원센터 개관… 청년 창업 새 거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청년창업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대덕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청년창업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대덕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역에 새로운 지원 거점을 마련했다.

구는 29일 신탄진동에서 ‘청년창업지원센터’ 개관식을 열고 청년 창업 지원 거점을 공식 출범했다. 개관식에는 김찬술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청년 창업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덕구 대청로 5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문을 연 신탄진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 창업을 위한 교육과 공간 지원을 비롯해 창업 준비부터 성장 단계까지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법률과 세무, 회계 등 창업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실무 중심의 경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창업가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공유 사무실과 회의실을 무료로 제공해 초기 창업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구는 3개의 순환형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청년 창업 아이템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시장성을 검증하고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예비 창업가뿐 아니라 제품 홍보가 필요한 초기 창업자와 판로 확대를 준비하는 소상공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와 함께 센터에는 상·하반기 각각 4개월간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인·구직 상담과 함께 취업 및 창업을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지원 기능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개관식 이후에는 창업 특강과 ‘창업가 네트워킹 데이’가 마련됐다. 청년 창업가들은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분야별 교류와 협업 방안을 모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 상권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창업 교육과 공간 지원, 판로 개척을 연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찬술 구청장은 “신탄진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청년들에게 창업의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